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베스트공무원과 워스트 공무원을 선정해 공무원 조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이하 직협)는 건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운영을 위해, ‘조직의 리더인 간부공무원들의 창의적이고 변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직협에서 만든 설문솔루션을 통해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1명(5급 이상)과 개선을 바라는 간부공무원 3명(5급 이상)을 11월중에 선정하기로 했다.

선정기준은 베스트공무원은 도덕성, 인간성, 리더십, 책임성, 전문성이며, 워스트 공무원은 인격모독, 부당지시, 편애, 무능력, 그릇된 도덕성 등이다.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에게는 오는 12월 월례회의 시 베스트 공무원 패를 전달할 계획이며, 개선을 바라는 간부공무원은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엄중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직협은 이를 계기로 건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광주시, 구성원 각자가 지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품격 있는 광주시, 책임 있는 시정구현을 기대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