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7 (화)

  • 흐림동두천 25.2℃
  • 흐림강릉 25.4℃
  • 흐림서울 26.0℃
  • 흐림대전 27.7℃
  • 흐림대구 30.5℃
  • 흐림울산 25.2℃
  • 구름많음광주 29.9℃
  • 흐림부산 31.4℃
  • 흐림고창 31.3℃
  • 구름많음제주 31.6℃
  • 흐림강화 26.0℃
  • 흐림보은 26.9℃
  • 흐림금산 28.8℃
  • 구름많음강진군 33.0℃
  • 흐림경주시 27.2℃
  • 흐림거제 29.8℃
기상청 제공

광주 결혼이민자 희망강연 성료 이보은 순경 문답식 강연 펼쳐

 

광주시는 결혼이주여성 50여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희망강연’을 최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광주시 명예 다문화가정 서포터’인 이보은 순경이 강연자로 나와 문답식 강연을 펼쳤다.

이보은 순경은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경찰관이 된 사연이 있나요?’ 등의 질문공세에, ‘한국을 나의 미래로 만들자!’라고 제안했고,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에 빗대어 ‘열심히 노력하면, 바라는 바를 이룰 수 있다’며, 자신의 사례를 진솔한 이야기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는 지난 9월, 관내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결혼이민자를 발굴, ‘광주시 명예 다문화가정 서포터’로 위촉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보은 순경은 “결혼이민자들이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희망 강연과 서포터 활동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감을 갖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