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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어린이 합창단’ 道문화의 전당서 콘서트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추진한 ‘경기-삼성 Dream 어린이합창단’의 ‘Dream 콘서트’가 지난 22일 도문화의전당 행복한 대극장에서 열렸다.

올해부터 ‘꿈꾸는 마라토너’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어린이 합창단원들은 개구진 웃음소리와 활기로 도문화의전당을 가득 채웠다.

본 공연은 꿈꾸는 마라토너 남부 합창단을 시작으로 북부2합창단, 북부1합창단, 서부2합창단, 동부합창단, 서부1합창단의 순으로 무대에 올라 밝고 명랑한 분위기를 가득 담은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희망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또 경기장애인합창단과 장애인 클라리넷 연주자 은성호 씨의 무대도 어우러져 의미를 더했고, 마지막 순서로 660명의 합창단원이 함께한 연합합창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세요’는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해 공연에서 독창 무대에 올랐던 김민서(정남초5) 어린이도 이날 공연에서 남부어린이합창단 친구들과 다시 한번 무대에 올랐다.

1년새 한층 성숙해진 김민서는 “지난해 독창은 평생 잊지 못할 무대였다. 합창을 통해 성격도 한층 밝하지고 활기찬 사람이 된것 같다”며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 꿈을 향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박수길 총 감독은 “올해도 아이들의 티 없는 목소리와 표정에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 행사가 오래 이어져 매년 많은 사람들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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