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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한달만에 85% 계약률 달성 ‘인기’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분양

주한미군 렌탈 특화 아파트

미군기지 입구 5분 거리 위치

770만원대 저렴한 분양가 매력

최근 수도권 아파트 분양 가운데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의 분양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1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지 한달여만에 약 85%의 계약률을 달성했다.

평택 안정리 팽성읍 일대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주한미군 렌탈에 특화된 아파트로서 입지부터 설계까지 미군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했다.

미군기지 캠프험프리스는 여의도 면적의 5.4배, 총면적 1만465만여㎡ 규모로 2016년 이전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9천500명의 미군과 미군가족 및 관련종사자가 8만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산업단지에 삼성전자가 조성하는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공장의 조기가동 방침이 발표되면서 기존 수서~평택 ktx 개통 호재와 맞물려 부동산 기대심리도 크다.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지하1층~지상15층, 공동주택 17개동 규모로 주한미군기지 캠프험프리스 안정리 메인게이트와 불과 5분 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에는 미군특화 상점이 이미 활성화되어 있고, 이 상업지구 중 일부가 국제문화특구(가칭 평택 로데오거리)로 지정됐다.

또 944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전세대 남향형 배치, 미군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9㎡~146.4㎡의 중대형 구성에 미군의 계급별 주택수당제도에 따라 최대 월 300만원 이상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특히 77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된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현재 전용 150㎡ 전후의 대형 주택을 미군에게 임대할 경우 월 300만~400만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며 “미군 수요는 계속 늘어나므로 공실 걱정이 없다”고 했다.

단지 내에는 1㎞ 구간의 산책로가 조성되며, 주민공동시설로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GX룸),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세대 내에는 미군들이 사용하던 전자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10v, 220v 콘센트를 혼용해 설치할 계획이며, 가스오븐 및 대형 식기세척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2호선 분당선 강남역 4번출구 인근에 오픈중이다. 분양문의는 ☎02-553-9000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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