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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구석구석 자기주도학습 전파 ‘교육 일번지 김포’로 飛上 할 것

 

청소년 진로 방향 제시 해주는 자기주도학습센터

교육열차·과학캠프·직업체험 등 10개 사업 진행

균등한 교육위해 내년 농촌지역까지 확대 운영

대학탐방 캠프·EBS 교육 등 프로그램 신설도



유영록 김포시장

김포시는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을 통해 우수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일번지로의 비상을 꿈꾸는 유영록 김포시장을 만나 내년도 역점교육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유 시장과의 일문일답.

김포시가 추진하고있는 자기주도학습센터의 운영방식은

지난 2012년 9월부터 김포시 청소년 육성재단과 중봉청소년수련관 등에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운영, 명사 특강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방향을 제시해 오고 있다.

학습센터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목표를 세워 학습능력 향상과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고취시키고 신지식에 걸맞는 인성함양, 잠재능력과 학력신장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학습환경 조성을 해주고 있다. 또 자기주도학습 전략을 비롯해 학력신장 학습교실, 창의 인성 문화체험, 인증제1818호 유레카 중봉문화재발견, 진로직업 체험, 청소년 진로학습 코칭, 교육열차, 대학탐방 비전·진로캠프, 창의 과학 캠프, 글로벌 리더십 영어캠프 등 총 10개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공익사업으로 운영중인 3개 무료특강에 대해 설명해달라

청소년의 교육 형평성 및 진로, 진학 목표설정, 창의적 인재 육성, 교육복지 지원강화를 위한 학력신장 학습교실 프로그램에는 올해 3천231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했다.

여기에 외국어 능력 향상과 문화체험을 통한 글로벌 시민의식 고취 및 자기 주도적 동기부여 강화를 위한 글로벌 리더십 영어캠프에 240명의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공부방법과 효과적인 학습체험을 위한 청소년 비전·진로 캠프와 대학교탐방 프로그램에 341명, 청소년의 과학적 창의력과 탐구심 고취를 위한 청소년 창의과학캠프 프로그램에 159명이 참여하는 등 청소년들의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청소년글로벌 리더십 영어캠프 학력신장학습교실의 주요성과는

진로진학지도사의 경우 모집률 100%와 자격증 취득률 90%를 보이고 있으며 지금껏 172명의 학부모 전문가를 양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김포시민의 역량강화와 바른 자녀코칭을 돕기 위한 학부모 명사 특강을 실시,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참여로 올해 5기까지 3천14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등 열정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김포아트홀(사우동 소재)에서 진행된 오은영 원장의 특강은 예상 인원 500명을 뛰어 넘어 800명 이상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복도에 간이의자까지 설치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2015년 프로그램 확대 운영 방안은

균등한 교육 기능 강화를 위해 도심뿐만 아니라 농촌지역까지 권역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진학프로그램 직업 현장발굴과 실질적인 직업체험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대학생 멘토와 캠프를 참여하는 대학탐방캠프, EBS프로그램을 도입해 중·고등학생들의 주도적인 학습지원을 위한 EBS교육과 4개의 프로그램을 신설 및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바른 자녀코칭 및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하여는 각 분야의 전문 명사들을 초빙해 김포시 주민들을 위해 명사특강을 준비 중이며, 예비 수험생들과 학부모의 효율적인 대입지원을 위해 내년 6월 대학입시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교육과 관련 포부가 있다면

지금껏 교육관계자를 만나 토론을 하면서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청소년들의 손을 다 잡아주지 못했고 무엇을 바라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도 아직 다 듣지 못했다. 앞으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 학부모들과 무엇을 해야할 지를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겠다.

이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기학습센터 프로그램이 최우선 최고의 가치는 미래의 청소년들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김포시가 대한민국의 교육 일번지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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