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캠코경기본부)는 16일 수원구치소 강당에서 출소 예정자를 대상으로 정상적인 경제생활과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기위한 ‘서민금융제도 및 개인 신용관리’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교정기관 수용자의 경제적 회생을 돕고 경제 주체로서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캠코와 법무부 교정본부가 체결한 ‘국민행복기금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권영대 캠코경기본부장은 “요즘처럼 가계부채 문제가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시기에는 개인 신용이 중요한 자산”이라며 “캠코는 재소자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사회복귀를 도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경기본부는 도내 6개 교정시설을 방문해 재소자를 대상으로 매월 서민금융 상담 및 신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