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조367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751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시의회는 앞서 19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내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내년 예산은 민선 6기 시민약속사업 100대 과제 실현을 위한 사업추진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도시안전 강화 등에 집중투자된다.
기초연금, 영·유아 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학교 무상급식 지원 등 사회복지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투자가 이뤄진다.
문화·관광 분야 1천384억원(8.8%), 수송·교통 분야 1천421억원(9.1%), 행정운영경비 2천139억원(13.6%) 등이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