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경기혈액원
제1회 경기 헌혈&안전문화 캠페인
헌혈 문화의 확산과 함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신문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경기혈액원이 함께 개최하는 ‘제1회 경기 헌혈&안전문화 캠페인’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2015년 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의회 청사 앞 주차장과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1천200만 경기도민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NEXT 경기, 생명이 피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겨울방학과 혹한 등 혈액수급이 가장 어려운 동절기에 개회해 캠페인에 따른 도 공무원 및 시민들의 헌혈 유치는 물론 헌혈문화를 확산해 장기적 관점에서 헌혈자를 확보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13일인 ‘헌혈의 날’ 홍보를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데도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캠페인은 당일 오전 10시 도의회 청사 앞 주차장에서 ‘헌혈&안전문화 캠페인 기념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채혈직원 격려와 헌혈버스 출발, 혈액사업 유공자 표창 등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후 오후 5시까지 도의회 청사 앞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헌혈이 진행되면서 동시에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는 안전나눔을 위한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된다.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겨울철을 맞아 특히 혈액수급이 어려워 경기도민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도민들은 물론 많은 기관, 단체에서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혈액원은 이번달 31일까지 13개(수원, 성남, 용인, 안산, 안양, 의왕, 군포, 화성, 오산, 평택, 안성, 여주, 이천) 지자체의 헌혈과 FA(응급처치)교육 희망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에 한해 1월 2일부터 16일까지 헌혈 및 FA(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