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수원지역 중고교 축구팀에 용품을 지원했다.
수원FC는 지난 24일 수원FC 회의실에서 심중식 수원FC 사무국장과 성종현 수원 삼일공고 코치, 장혁 수원고 코치, 김동석 수원 수성중 코치 등 지역 내 중·고등학교 축구 육성교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용품 전달은 지난달 26일 수원FC와 수원지역 축구 지도자들의 간담회에서 약속한 것으로 수원FC는 지역 내 7개 팀(중학교 4개, 고등학교 3개)에 동계훈련용 의류를 지원해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심중식 사무국장은 “수원FC는 올해 U-15, U-18팀을 창단해 연령별 유소년팀을 운영하면서 지역 내 중·고등학교 축구팀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