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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박태민·남준재 인천Utd서 영입

프로축구 성남FC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수비수 박태민(29)과 공격수 남준재(27)를 영입했다.

성남은 올해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준비하기 위해 박태민과 남준재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고 4일 밝혔다.

2008년 프로에 데뷔한 박태민은 수원 블루윙즈와 부산 아이파크, 인천을 거치며 K리그 통산 145경기에 출전한 왼쪽 측면 수비수로 2011년부터 매 시즌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뛰었으며 지난 3년간은 인천에서 서른 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특히 올시즌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인천이 클래식(1부 리그)에 잔류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성남은 박태민을 영입하며 박진포의 군 입대로 부족해진 측면 수비 자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또 남준재는 2010년 드래프트 1순위로 K리그에 데뷔했으며 2012년 후반기에만 8골을 몰아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정규리그 통산 111경기에서 19골을 넣은 남준재는 발이 빠르고 개인기와 드리블이 뛰어나 성남의 측면 공격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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