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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올해 목표는 1부로 승격”

제주 서귀포서 훈련캠프 차려
41일간 1차 전지훈련 시작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수원FC가 올 시즌 클래식(1부 리그) 승격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수원FC는 지난 7일 제주 서귀포시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오는 2월 16일까지 41일간의 일정으로 1차 전지훈련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올시즌 새롭게 주장으로 선임된 김정빈(MF)과 부주장 김창훈(DF)을 비롯한 선수단 32명(선수 27, 감독 및 코치 4, 의무트레이너 1명)이 참가했다.

27명의 선수 중에는 올해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영입한 수원 수성중 출신의 이관표(MF·중앙대)와 김부관(MF·김해시청), 황재훈(MF·경남FC), 배신영(MF·단국대), 정기운(FW·광운대), 최명훈(MF·FC서울), 조인형(FW·울산현대) 등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신예들이 포함됐다.

신예들의 가세로 수원FC는 평균연령 25.2세의 젊은 팀으로 거듭났다.

조덕제 수원FC 감독은 “제주 전지훈련은 체력 강화와 전술 및 경기운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라며 “상주와 경남의 합류로 지난해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겠지만 12월에도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전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수원FC는 제주도에서의 1차 훈련을 마친 뒤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10일간 경남 거창에서 2차 훈련에 나선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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