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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도현 최우수 선수상…간현배·구효빈 우수선수상

道체조협회, 체조인의 밤 행사

 

경기도체조협회는 13일 오후 6시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2014 경기도 체조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경기체조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도내 체조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오성석 도체조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 윤경호 수원시체조협회장, 이길수 수원농생고 총동문회장, 선수 및 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올해 수원시청에 입단하며 경기도 체육인이 된 양학선, 배가람, 정해영도 자리를 함께 했다.

도체조협회는 이날 엄도현(용인 신갈초6)에게 최우수 선수상을 시상했고, 간현배(수원북중1)와 구효빈(경기체고1)에게는 우수선수상을 시상했다.

또 홍철 수원농생고 코치와 장소라 신갈초 코치에게는 우수 지도자상을, 한용규 화성 남양중 교장에게는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으며 이광재 도교육청 장학사를 비롯한 4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성석 도체조협회 부회장은 최광주 회장을 대신한 인삿말을 통해 “말의 해가 가고 찾아온 양의 해에는 경기체조에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오늘 체조인의 밤을 맞아 선후배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해 정진하는 한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앞서 열린 이사회와 대의원총회에서 도체조협회는 올해 예산(안)을 1억4천400만원으로 확정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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