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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제일중, 청주여중 55-22 꺾고 4강 진출

■ WKBL 총재배 춘계 전국여자중고농구

수원제일중이 2015 WKBL 총재배 춘계 전국여자중고농구대회에서 4강에 안착했다.

수원제일중은 18일 경남 사천 삼천포학생체육관에서 대회 결선 토너먼트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조휘주(17점·14리바운드)와 신이슬(12점·7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충북 청주여중을 55-22, 33점 차 대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수원제일중은 1쿼터에 유승연(9점)의 3점슛과 조휘주의 골밑득점, 박성은(8점)의 미들슛을 앞세워 19점을 올리고 상대 청주여중의 득점을 10점으로 묶으며 18-10으로 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수비를 강화한 수원제일중은 상대 이현서에게만 5점을 허용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을 무득점으로 묶으며 심의정(7점)의 3점슛과 조휘주의 골밑슛 등으로 착실히 점수를 보태 전반을 31-13, 18점 차로 달아났다.

3쿼터에도 강한 압박수비로 상대 득점을 한자릿수로 묶은 수원제일중은 신이슬의 득점포가 가세하며 46-21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은 수원제일중은 4쿼터에도 상대 김미현에게 자유투로 단 1점을 허용하는 완벽한 수비를 선보이며 33점 차 대승을 마무리 했다.

이어 열린 성남 청솔중과 인천 부일여중의 경기에서는 청솔중이 고나연(14점), 임예솔(12점)의 공격과 배유라(4점·11리바운드)의 공수에 걸친 리바운드 활약으로 부일여중을 41-21, 20점 차로 따돌리고 4강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여고부에서는 지난 해 전국체전 우승팀인 성남 분당경영고가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24점·13리바운드)와 나윤정(14점), 차지현(12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울산 화봉고를 64-47로 제압하고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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