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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일본 미야자키서 ‘스프링캠프’

 지난 16일 일본의 미야자키로 스프링캠프를 떠난 kt위즈 선수단이 출국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위즈 제공
▲ 지난 16일 일본의 미야자키로 스프링캠프를 떠난 kt위즈 선수단이 출국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위즈 제공

 

프로야구 ‘막내 구단’ kt 위즈가 2015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2군 무대에서 한 시즌을 보내고 올해부터 1군 무대에 진입하는 kt는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전지훈련지인 일본 미야자키로 떠났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조범현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주장 신명철, 장성호, 김상현, 이대형 등 약 60여 명이 참가했다.

조볌현 감독은 “1군 데뷔를 앞두고 기대가 많이 된다”며, “캠프 초반 선수들의 체력 및 컨디션을 점검하고,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훈련과 연습 경기를 통해 타순 및 포지션을 확정하고, 전체적인 전술, 전략을 가다듬을 계획”이라고 캠프 구상을 밝혔다. kt는 일본 미야자키(1월 16일~2월 17일)와 가고시마(2월 18일~3월 4일)에서 각각 1, 2차로 나눠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외국인 선수 필 어윈과 앤드 마르테는 지난 15일 국내에 입국해 선수단과 함께 캠프를 떠났으며, 크리스 옥스프링과 앤디 시스코는 1월 말 현지서 합류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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