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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꽁꽁 얼었다

시세 급락속 거래 실종... 9주째 하락세 회복 불투명

경기도내 아파트 분양권 시세가 매수세가 없는데다 매도자들도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어 9주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4년 연초부터 세제강화와 개정된 주택법 시행등 부동산 안정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앞두고 있어 매수자와 매도자의 동결된 움직임이 쉽사리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4일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1월 2일 기준으로 분양권 시세를 조사한 결과 경기지역 전체 변동률은 -0.01%로 신도시 분당은 -0.14%를 기록했다.
도내 분양권 시세는 침체된 모습으로 매수세는 없고 매도자들도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어 실수요자들조차도 거래는 쉽지 않아 거래는 동결됐다.
분당도 매수자를 찾기 힘들긴 마찬가지다. 거래가 끊겨 매물이 조금씩 쌓이고 있다.
정자동 아데나루체와 성원상떼뷰리젠시의 경우 지하철 분당선 정자역에서 도보 2~3분거리의 역세권 단지들이나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아데나루체 34평형이 4억5천만~5억6천만원에서 4억5천만~5억1천만원으로 2천5백만원 하락했고 성원상떼뷰리젠시 66평형도 7억2천1백만~7억9천5백만원에서 7억2천1백만~7억7천5백만으로 1천만원 하락했다.
시별로 살펴보면 안양시(-0.34%), 파주시(-0.14%), 광주시(-0.13%), 용인시(-0.02%)등이 하락했고 군포시(0.71%), 부천시(0.13%)등은 상승했다.
안양시도 12월 들어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 매물이 많이 나오진 않으나 매수자가 워낙 적어 매도호가가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양동 주공그린빌이은 1천93가구의 대단지로 지하철 안양역에서 도보3분거리의 역세권이나 이번 주 평형별로 5백만원씩 하락했다. 비산동 대주파크빌 33평형도 2억6천만~2억7천만원에서 2억4천만~2억6천만원으로 1천5백만원 하락했다.
큰 변동이 없던 파주시는 금촌동 주공그린빌 1,4,5,7단지가 하락했다. 매물은 많이 있으나 매수 문의가 없어 완전히 매수자 우위로 들어섰으며, 싸게 나온 급매물만 찾는 매수자는 간간히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많지 않아 급매물이 쌓여가는 추세다.
군포시는 10.29대책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당동 뉴그린대림 조합아파트는 10.29이후 매수자가 끊기자 계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동?호수 추첨 후 로얄층을 기준으로 기대심리가 반영돼 소폭 올랐다.
뉴그림대림의 33평형이 4백50만원, 24평형은 1백50만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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