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구연산·유산균 복합제를 지난해 11월20일부터 280여 축산농가 등에 공급하고 있다.
22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센터에서 공급하는 구연산·유산균 복합제는 친환경 미생물제재로 그 사용범위가 넓어 가축이 먹거나 피부에 접촉되어도 해롭지 않아 음수나 사료에 희석해 급여할 수 있고, 축사외부는 물론 사료통 및 축사내부에 살포해도 안전하게 소독을 실시할 수 있다.
또한, 유산균이 살아있어 살균효과뿐만 아니라 사육환경 개선 및 가축의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센터는 지난 2010년 말에 발생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차단 방역과 동시에 구연산·유산균 복합제의 사용으로 구제역 및 AI로부터 지켜낸 바 있으며, 이후에도 단 한건의 발생 없이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