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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경대, 위치 기반 안내 플랫폼 상용화

국립 한경대학교는 교내 스마트물류기술연구센터(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 김용태 교수와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인 ㈜공간소프트가 협력해 비콘(Beacon) 기술을 적용한 위치 기반 고객 안내 플랫폼 ‘SPACE Beacon’을 상용화했다고 3일 밝혔다.

비콘은 전력 소모가 적은 블루투스 4.0을 기반으로 한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의미한다. GPS에 비해 측위에 따른 오차가 수㎝ 수준으로 매우 정교한 위치 측정이 가능하며, 동전 크기로 장치를 개발할 수 있어 어느 곳에나 설치가 용이하다.

김용태 교수는 “물류창고에서 무인이송로봇의 자율 주행을 위한 로봇의 위치인식 기술을 연구하다가 기존의 로봇위치인식기술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위치인식 기술인 스페이스 비콘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페이스 비콘은 병원, 대중교통, 골프장, 카페, 백화점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 등원체크와 위치 안내 서비스, 안심 귀가 서비스, 상품 광고 푸시 서비스, 모바일 회원권, 호출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다.

태범석 총장은 “스마트물류기술연구센터는 지난 2011년 경기도지역협력센터(GRRC)로 선정된 기관으로, 산업적 파급 효과가 높은 핵심 물류기술을 산학 공동 프로젝트로 구성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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