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는 5일 도체육회관 10층 회의실에서 ‘2015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재적 대의원 53명 중 45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전차회의록 초록, 감사보고 등의 내용과 지난 이사회를 통해 의결된 도파크골프연합회의 회원단체(개발종목) 가입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대의원들은 2014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5년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 2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도생활체육회 올해 예산(안)은 국·도비 보조금이 76억8천371만원으로 지난 해보다 30억7천900만원이 늘어났으며, 국민생활체육회 보조금 및 도교육청 보조금이 더해져 127억609만여원으로 의결됐다.
이원성 회장은 “지난 한 해동안 시·군생활체육회 및 도종목별연합회 대의원들의 노력 덕분에 경기도 생활체육이 많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생활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본 총회 후 가진 기타토의에서 강병국 도생활체육회 사무국처장은 지역 관광과 연계된 생활체육 대회 개최와 생활체육진흥법 제정 경과에 대해 설명했다.
강 사무처장은 먼저 “올해 연합회장기 이상의 대회는 지역 관광과 연계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각 시군 밑 종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또 생활체육진흥법 제정과 관련 “그간 여기 계신 대의원님들을 비롯해 각 시·군 및 종목 관계자 분들이 열정을 함께 해 주신 생활체육진흥법이 이제 공식적인 제정만을 남긴 상태다. 예정대로라면 3월 2일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남은 기간 변수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