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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자연 공존하는 ‘숲의 도시’ 조성”

안산시-에버그린21 생태도시 비전 선포식
생태도시 네트워크 구축… 협력 역량 강화

 

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이 환경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고 모든 시민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등 생태도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재)에버그린21은 10일 오후 2시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에버그린21 생태도시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제종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5년 후 안산의 미래를 사람과 자연,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숲의 도시’로 정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재단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윤관 재단 대표이사는 “시민과 함께 행복한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단의 비전을 ‘생태도시 역량 강화를 위한 신뢰받는 협력 허브’로 정했다”며, “시민과 기업의 협력과 협치를 통해 최초의 지자체 설립 환경재단을 너머 최고의 환경재단으로 도약하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기존의 환경인증제를 스마트허브 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건축물 에너지 효율까지 인증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기로 했다.

또한, 시민들의 환경 역량을 높이기 위해 ‘1가구 1인 환경교육’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책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의 장을 확대하고 정책브리프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재단은 제2의 도약을 위해 안산갈대습지 마스터플랜 수립과 경기도립 환경교육센터 유치 추진, 스마트허브 온실가스 감축협의체 내 역할 강화,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역량 강화, 주거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 시 환경정책 성과의 국제사회 홍보를 위한 이클레이(ICLEI)와의 협력 강화 등 공익성과 수익성을 갖춘 새로운 프로젝트를 개발해 추진하기로 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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