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는 최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2014 평택항 화물유치 유공기업 인센티브 시상식’을 개최하고 평택항 화물 및 여객증대에 기여한 고객사에게 감사패와 상금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는 경기도가 6억7천여만원, 평택시가 4억원을 각각 지원해 화객증대에 기여한 평택항 이용 선사 및 물류기업,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상업체는 총 49개사로 장금상선, 범한판토스, 신대동국제물류, 모두해운, 화방관광 등이 선정됐다.
이날 수상한 신대동국제물류 정민채 대표이사는 “지난해 해운경기 불황속에 기업 경영측면에 어려움이 컸다. 어려운 상황에 이번 수상은 또 한 단계 도약을 하는 데 있어 큰 원동력이 된다”며 “올해 역시 평택항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두우해운, 영성대룡해운, 평택교동훼리, 연운항훼리, 일조국제훼리, 에이씨이익스프레스, CJ대한통운, 서해보세물류, 제이비창고물류, 하나투어 등 기업 관계자와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특별위원회 염동식 위원장, 평택시의회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특별위원회 김기성 위원장, 평택시의회 최중안 의원, 평택시 신성장전략국 심광진 국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