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육상경기연맹은 지난 13일 용인시내 모 음식점에서 ‘2014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및 지도자 등 도내 육상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시상식에서 홍순천(부천 심곡초)와 양희선(김포서초), 김윤재(시흥 송운중), 오선애(성남 태원고), 김의연(성균관대), 전영은(부천시청) 등 6명이 각각 초·중·고·대학·일반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김동숙 코치(부천 심곡초)와 연진희 코치(시흥 송운중), 정찬교 코치(경기체고), 이두연 감독(성균관대)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고, 김영삼 스타터팀 주임(안산 시곡중)은 심판상을, 전구표 안산시육상경기연맹 회장, 라윤한 연천군체육회 사무국장, 최경식 심곡초 교장은 각각 공로상을 받았다.
한편, 도육상경기연맹은 유공자 시상식에 앞서 2015년도 정기 이사회와 정기 대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2015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해, 올해 예산을 5억8천872만여원으로 확정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