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은 평택·당진항을 통한 올해 1월 수출이 지난해 1월(26억6천900만달러)보다 1% 감소한 26억5천400만달러이며, 수입은 6% 감소한 34억7천3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출 주요 품목은 자동차 11억8천800만달러(전체점유율 45%), 휴대폰 7억달러(26%), 철강제품 5천600만달러(2%), 편광필름 3천600만달러(1%)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3% 감소했으나 휴대폰 2%, 편광필름 24%, 특히 철강제품은 155%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EU 2%, 일본이 47% 감소했으나, 중국 11%, 미국이 6% 각각 증가했다.
수입은 석유가스류 11억9천700만달러(34%), 자동차 7억100만달러(20%), 철강제품 3억5천400만달러(10%), 전자집적회로 1억9천300만달러(6%)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일본이 30% 감소했으나, 중국 3%, EU 1%, 미국은 22%가 크게 증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