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2일 재단 4층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사업보고를겸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팀별 업무 공유 및 이해를 통해 재단의 업무추진력을 강화하고자 개최된 이날 워크숍은 각 팀별 2015년 사업계획보고 및 질의응답, 재단 현안사항에 대한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이날 워크숍에서 자산관리 강화, 안전한 시설관리, 안정적 수익창출 및 임대사업 정상화 등을 올해 주요업무로 선정했다.
또 직제개편, 임대사업 정상화 방안 등 재단의 4대 현안과제를 제시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간제한 없는 전사적 토의와 적극적인 결과 공유 등을 진행, 재단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혁신적이고 신선한 해결책을 찾기로 임직원 전체가 뜻을 모았다.
한규택 사무총장은 “2015년은 재단이 성장하느냐, 퇴보하느냐는 아주 중요한 갈림길에 있는 해”라며, “숨김없는 업무공유를 통해 강점은 발전시키고, 약점은 힘을 합쳐 극복하는 등 전체 임직원의 응집된 역량을 발휘해 재단 운영을 개선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