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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구단 케이티 위즈, 스프링캠프 마치고 귀국

조중근, 선수단 평가 캠프 MVP

 

프로야구 10구단 케이티 위즈가 2015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4일 귀국했다. 지난 1월 16일부터 47일간 일본 미야자키와 가고시마에서 진행한 이번 캠프에는 조범현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주장 신명철, 장성호, 김상현 선수 등 약 60여명이 참가했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 파악 및 실전을 통한 전술, 전략을 가다듬는데 초점을 맞춘 훈련을 진행한 케이티는 훈련 기간 중 롯데와 일본 프로 구단 및 실업팀 등과 총 8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러 3승 4패 1무를 기록했다.

이번 캠프에서 선수단의 훈련 성과 평가 결과 조중근이 캠프 MVP에 선정됐으며 우수 투수 및 우수 야수에는 이성민과 이지찬이 각각 선정됐다.

조중근은 성실한 훈련 태도와 함께 연습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범현 케이티 위즈 감독은 “이번 훈련은 선수들을 하나로 뭉쳐 팀워크를 만드는데 신경을 많이 썼고, 기술적인 측면은 기본적인 부분부터 만들어 가도록 노력했다”며,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것 같다. 시범경기를 통해 전술, 전략 등 팀워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티는 오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자체 청백전을 실시하고, 7일 오후 1시 목동야구장에서 넥센과 시범경기를 갖는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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