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29일 실시하는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재·보궐선거 실시 위원회 사무국·과장 등이 참석해 최적의 선거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마련된 대책으로는 유권자 중심의 선거 서비스 강화를 위해 ▲사전투표 및 거소투표 방법 안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 강화 ▲장애인 유권자 등에 대한 투표편의 제공 확대 ▲근로자의 투표참여시간 청구제도 안내 등을 추진한다.
또 사전 예방활동으로 ▲후보자와 유권자 등 수요자 중심으로 ‘할 수 있는 사례’ 위주의 법규안내 서비스 제공 ▲ 금품제공, 비방·흑색선전 등 중대 선거범죄 발생시 엄정 조사·조치 등을 실행할 방침이다.
한편, 4·29 재·보궐선거에서 도내에는 성남시 중원구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열리며, 평택시(다선거구)와 의왕시(가선거구)·광명시(라선거구)에서는 각각 시의원 재선거, 시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