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한(경기대)이 제45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대한은 19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대학부 개인전 경장급(75㎏급) 결승에서 도경록(영남대)를 2-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용장급(90㎏급) 이정훈(경기대)은 이상원(단국대)에게 2-1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역사급(110㎏급) 이효진(경기대)도 오창록(한림대)을 2-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소장급(80㎏급) 결승전에서는 권진욱(용인대)이 임경택(대구대)을 2-0으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