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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 브랜드' 도약 시동

컬러TV, 메모리반도체, 휴대폰에서 세계 1위, 2위, 3위를 차지하면서 세계 IT제조기업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기업이 된 삼성전자가 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된 세계 최대규모로 열리는 CE쇼에서 참가기업 가운데 단독 전시장을 마련 '초일류 브랜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최지성 부사장은 라스베가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CE쇼는 HP와 Gateway등 세계 컴퓨터 분야 최고의 기업들까지 참여를 선언한 디지털 초평면TV 분야에서 세계최대 크기에 최고 화질의 80인치 PDP-TV와 57인치 LCD-TV 제품은 물론 다양한 디지털컨버전스 제품을 선보인 삼성전자의 앞서가는 기술력과 제품력을 확인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최지성 부사장은 또 "2004년을 삼성전자가 디지털미디어 분야에 서 차별화된 혁신제품을 통해 높은 브랜드 위상과 견실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생산혁신가로서 세계시장에서 디지털미디어 일류 브랜드로 진입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컬러모니터, CTV, 프로젝션TV, LCD-TV, VCR, DVD플레이어, 레이저프린터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3위의 제품력을 갖춘 삼성전자 DM사업 분야는 올해 △ 고부가가치 창출능력 강화 △ 미래 대비한 성장엔진 확보 △ 경영 프로세스 혁신 가속화로 세계 1등 상품을 현재 4개에서 2010년 10개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홈씨어터, 홈네트워크, 컬러 레이저프린터(CLBP), 노트 PC를 신성장 집중화 육성 제품군으로 확정하고 디지털영상, 컴퓨팅, 프린팅 분야 경쟁력에 삼성전자의 통신, 반도체 기술의 결합으로 디지털 융복합 제품시장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 고부가가치 창출제품 강화
반도체, 휴대폰에 이은 3대 캐시카우로 확실히 자리잡은 삼성전자 DTV는 지속적인 제품 혁신으로 2005년 DTV 매출이 아날로그 TV를 앞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005년 DTV 부문에서 톱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 FPD-TV, PJ TV 집중육성 △ DTV 중심의 제품 Full Line Up 확대 △ 지속적인 기술력,제품력,브랜드력 강화 △ 선진국 유통점과 제휴, 공동 마케팅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제품의 대규모 시장인 북미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 하기위해 DTV, C-LBP등 고급 제품 확판으로 2004년 북미시장에서 2003년 대비하여 34%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디지털컨버전스 제품 강화
전 세계적으로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의 증가, 일과 오락이 결합된 생활방식등 변화에 맞춰 디지털컨버전스 기능의 홈시어터, 디지털캠코더, 노트PC등 제품출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 미래 대비한 성장엔진 확보
디지털 정보기술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 성장 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한다.
칼라 LBP 사업을 본격화해 2004년을 LBP 사업 일류화 전기를 마련하는 해로 정하고, C-LBP 시장에서 M/S 10%이상을 달성, 2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디지탈미디어 총괄 최지성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금번 CE쇼에 선보인 제품들은 새로운 디지털 생활문화를 창출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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