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여객선사인 우리고속훼리는 설 연휴인 오는 21∼25일 덕적도와 자월, 이작, 승봉도 등 도서지역 고향을 찾는 친인척들에 대해 배 삯을 20% 할인해준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덕적은 편도 1만3천700원, 왕복 2만6천700원으로 기존 1만7천500원, 3만3천600원 보다 3천800원∼6천900원 싸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승봉도는 편도 1만7천450원, 왕복 3만3천500원, 인천∼무의 편도 7천600원, 왕복 1만4천950원으로 각각 20%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선사측은 이와 함께 설 연휴에 덕적도와 승봉도 항로는 1일 3왕복, 무의도는 2왕복 등 현행보다 1왕복씩 늘려 운항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