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 새로운 SUV 콘셉트카 XA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미래 제품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정통 SUV 콘셉트카 XA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Ssangyong Holic(쌍용차에 중독되다)’을 주제로 꾸민 2천200㎡ 면적의 전시관에 콘셉트카 XAV, 기술개발 중인 자율주행차량과 양산차량을 비롯한 총 20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전시관은 쌍용차 패밀리룩의 핵심요소인 숄더윙 그릴(Shoulder Wing Grille)과 쌍용차의 빛나는 기술력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를 형상화하여 끊임 없는 기술개발과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모델을 통해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쌍용차의 의지를 표현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오늘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소형 SUV 콘셉트카 XAV를 통해 쌍용차 SUV의 전통과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새로운 제품 개발 방향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SUV 기업으로의 도약을 향한 확고한 의지와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