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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시대 일등대학 자리매김 일조 다짐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신념으로 국제화시대 일등대학으로 자리하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아주대학교 제11대 총장에 선임된 박재윤(朴在潤.61) 총장은 학교발전을 위해 모든 정열을 쏟겠다는 각오와 함께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학교법인 대우학원은 9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총장에 박재윤 총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총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문민정부 시절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과 통상산업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정부 경제정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지난 97년 청조근정훈장 등 많은 훈포장을 수상했다.
그는 또 지난 99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부산대학교 총장을 지내면서 부산대를 '환태평양권 핵심역량대학'으로 도약시키는데 크게 기여한바 있다.
작은 일에 감사할 줄 아는 소박한 성품의 소유자인 박 총장은 경제전문가인만큼 효율적인 학사행정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란 평을 듣고 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려는 인생의 원칙을 세우고 있다"는 박총장은 "두 가지 원칙을 마음에 새기며 아주대를 세계속의 명문사학으로 키우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41년 부산 기장에서 태어난 박총장은 부인 김화자(60)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오는 15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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