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대원강업과 함께 개발한 티볼리의 세미버킷 시트가 제15회 인간공학 디자인상(EDA)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티볼리의 세미버킷 시트는 등받이 부위별로 단단한 정도가 다른 ‘이경도 패드’와 편안함을 높인 스프링 방식이 적용되는 등 신체 부위별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이에 따라 코너링과 주행 때 안락함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에 앞서 쌍용차 체어맨 H시트와 체어맨 W도 제1회와 제11회 대회 때 각각 금상을 받은 바 있다./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