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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 ‘안전지도’ 학생들이 직접 만들다

광주 체험식 성범죄예방교육

 

광주시는 22일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관 관내 5개 초등학교 주변(도평초, 분원초, 번천초, 쌍령초, 남한산초)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완료했다.

이 지도는 초등학생이 직접 학교주변 현장조사를 실시 500m 이내 안전위험요인을 지도에 표시하는 체험식 성범죄 예방교육이다.

5개 학교 초등학생들이 성범죄예방교육(씨알여성회 부설 성폭력상담소 임미영 강사)과 광주경찰서의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받고 광주시 어머니폴리스 및 지역연대위원의 인솔로 직접 지도에 위험요소를 표시해 제작하게 됐다.

특히, 시는 학생들에게 지도 제작 전후 설문조사를 실시 의식변화를 조사해 사업의 효과성을 구체화 했으며, 조사된 위험요소는 전교생이 함께 공유해 나누고, 시 관련 부서와 경찰서에 통보돼 개선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지도 제작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주변에 아동안전지킴이가 어디 있는지 잘 알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 위험요소에 대해 친구들에게도 알려 주겠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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