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초월읍 관내 홀로 거주하는 만 70세(고희), 만 80세(산수)를 맞는 기초생활수급자 노인을 대상으로 자녀들이 없거나 멀리 떨어져 쓸쓸히 생신을 맞는 분들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가 축하와 선물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3일 민모(80·도평리 거주)어르신 생신 축하를 시작으로 이번에 4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노모 어르신은 “아무도 챙겨주지 않는 생일날 이렇게 찾아와서 맛있는 케이크와 선물도 주고, 이야기도 들어주어 너무 고맙고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다”라며 눈물을 훔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조성환 읍장은 “돌봐주는 자녀가 없거나 부양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홀몸노인 세대를 지속적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위기상황이 발생하기 전 미리 찾아서 예방하는 능동적인 복지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