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고 주변도로는 왕복 4차선 도로로 등·하교시간대 차량통행이 많은 곳으로 학생들의 무단횡단 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큰 장소다.
이에 참석자들은 이날 홍보 피켓을 들고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며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김학중 서장은 “지난 1년간 평택에서 무단보행자 교통사망자 수가 24명으로 전체 교통사망자의 38%를 차지하는 등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경찰은 물론 학생,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 평택시민 전체가 청소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법규 자율준수 문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