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는 13일 재능나눔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능나눔은 예술을 전공한 전문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눠 문화복지를 실천하는 단체로 지난 2012년 설립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기회 지원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및 주민생활 편익증진 ▲재능나눔의 문화예술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김현숙 재능나눔 대표는 “재능나눔은 예술을 전공한 전문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전반에 함께 나눠 문화복지 실현에 이바지하는 단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문화예술 활동 나눔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경원 경경련 사무총장은 “경경련의 네트워크를 활용, 그동안 문화예술 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