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주한미군 이전이 본격화 되는 내년부터 인구의 급증에 따른 다양한 사건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외교부 평택상담센터가 설치될 전망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5월 외교부에 상담센터 설치를 건의했고 최근 외교부 SOFA운영팀장이 평택시를 방문, 상담센터 설치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필요 인력 배치를 위해 행정자치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평택상담센터는 주한미군 관련 피해민원 접수, 법률상담·자문, 손해배상금 산정 및 관계기관에 의견서 제출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