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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지구 녹지율 상향

土公, 지구단위변경계획 건교부 승인... 지하주차장 건설 유도

한국토지공사(이하 토공)는 화성 동탄지구에 쾌적한 아파트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녹지율을 상향조정키로 했다.
또 획일적인 아파트건설을 막고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살리기 위해 각 블럭안에서의 층고비율을 도입키로 했다.
토공은 14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성 동탄지구 지구단위변경계획을 최근 건교부로 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토공은 변경계획에서 지상주차장 건설을 최대한 억제키 위해 녹지율을 상향조정, 친환경적인 아파트건설을 유도키로 했다.
토공은 25.7평 이하 단지의 경우 30%이상인 녹지율을 40%이상으로 높이고 25.7평 초과단지는 35%에서 50%이상으로 녹지율을 상향조정 했다.
토공은 이에 따라 지상에는 광장이나 공원을 대거 조성키로 했으며 이를 통해 지상주차장 대신 지하주차장 건설을 적극 유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종전기준보다 아파트단지내 지하주차장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건축비는 상대적으로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공은 또 각 블럭안에서의 층고비율을 도입, 획일적인 아파트건설을 방지키로 했다.
이를 위해 토공은 저층, 고층, 초고층으로 구분해 저층(10층이하)은 10%이상, 고층(11~15층)은 80%이하, 초고층(16층이상)은 10%이상으로 건립키로 했다.
토공은 이같은 층고비율 도입으로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살릴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지침은 아파트건설업체의 설계가이드라인으로 시범단지를 분양받은 업체들은 오는 2월초까지 이 가이드라인에 맞춰 설계해 화성시에 건축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하면 되며 나머지 업체들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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