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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먹고 축산농가 도와요"

삼성그룹(회장: 이건희)은 조류독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15일 전 임직원들이 삼계탕 메뉴로 점심을 함께 했다.
삼성은 조류독감에 대한 국민들의 지나친 과민반응을 해소하고 닭고기 소비침체에 따른 축산농가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삼계탕을 점심으로 먹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이밸리 한가족협의회(사원대표 곽진성)가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제안한 것을 범그룹차원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의 국내 임직원 약 12만명이 참가, 전국 96개 사내식당에서 1인당 1마리씩의 닭을 삼계탕으로 먹음으로써 총 12만 마리의 닭을 소비하는 효과를 거둬 축산농가에 적잖은 도움을 줬다.
삼성은 조류독감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행사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와 행사의 취지를 충분히 설명해 자발적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했다.
이에 앞서 삼성은 지난 연말 5년 연속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기탁과 전국의 모든 소년·소녀가장 4천300세대 대상으로 생활 보조비 103억원 지원 등을 골자로 한 '나눔경영'을 선언 한데 이어, 조류독감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 돕기와 같이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각 분야로 나눔경영을 적극 확대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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