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오는 25일 ‘인천연극의 변화경향’을 주제로 인천의 문화적가치를 재조명하는 목요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총 4차례 열리는 포럼 중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의 발제자는 이나구 감독이다.
이 감독은 인천시 중구소재 경동예굴극장에서 1986년부터 연극을 시작해 연기, 조명, 연출경험을 두루 거치면서 현재까지 인천에서 활동 중이다.
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인천연극의 변화양상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의 생각과 현재의 문제점을 통해 개선방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포럼을 저녁시간대로 옮겼다”며 “인천연극의 변화경향을 살펴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목요문화포럼은 25일 오후 7시부터 인천아트플랫폼 H동 2층에서 진행되며 문의사항은 정책연구팀(032-760-1031)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목요문화포럼 시민운영단은 인천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설립한 단체다.
/인천=한은주기자 h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