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제종길 안산시장이 7월 첫 일정을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 정부합동분향소 분향으로 시작했다.
제 시장은 이날 오전 권오달 단원구청장, 민화식 안전행정국장, 신청하 비서실장 등과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분향했다.
분향 후 제 시장은 상록구 본오동 상록수역으로 이동해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청소 현장체험을 했다.
이어 상록수역 앞에서 본오3동주민센터까지 약 500m 구간에서 전봇대에 붙여진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도로의 쓰레기를 쓸어내며 거리 청소를 책임지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한 후 이들과 함께 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하면서 고충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제 시장은 “민선6기 취임 1년을 맞아 시에서 추진하는 세계적인 환경·문화 생태도시의 일환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의 이미지를 위해 환경미화원 현장체험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