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혈액 수요량이 급증함에 따라 문제 해결에 압장서기 위해 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이날 포천경찰서 112타격대원들은 경찰서 앞에 마련된 헌혈차에 올라 헌혈을 실시했다.
김충환 서장은 “이번 행사는 메르스의 여파로 최근 헌혈이 크게 줄어 혈액수급에 큰 문제가 생긴 상황에서 실행돼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직원들과 112타격대원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사랑 나눔과 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