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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애로사항 신속 해결… 일할 맛나는 기업환경 뿌리 내린다

 

기업애로 현장서 신속 처리
‘기업SOS전담반’ 매년 현장방문·원스톱회의
신속한 처리·철저한 사후관리… 행정 신뢰성 제고
손톱 밑 가시 힐링단 통해 규제사항 발굴·개선

조억동 시장 ‘찾아가는 기업지원행정’ 펼쳐
상반기 6개 업체 방문 애로사항 청취·해결

중기 판로개척·인력난 해소 전방위 지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유기적 협력
작년 47개 업체 65건 지원 매출증대·고용창출

왕실도자기축제 기간 ‘중소기업제품박람회’ 개최
해마다 무역사절단 구성 수출 유망지역에 파견
올해 대만·태국서 227억 수출상담·74억 계약

3월부터 10개 읍·면·동에 직업상담사 배치
다양한 채용박람회 개최 폭넓은 선택의 기회 제공

수요자 중심 기업애로 처리 시스템 운영 총력
도내 ‘기업SOS 애로처리 시스템 운영실적 평가’
4년 연속 대상 수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입증


광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각광

광주시는 지리적으로 서울·성남과 인접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와 3번국도뿐만 아니라 현재 공사 중에 있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등 광역도로망 구축으로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로 발전해 가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접근성에 의해 물류비용 절감, 인력수급이 용이한 관계로 창업 및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기업인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기업애로 신속처리, 기업마케팅 활동지원, 기업 인력난 해소, 시와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추진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도내 최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기업SOS 전담반 운영-기업애로 적극 해결

광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 ‘광주시 기업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기업SOS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경제산업국장을 단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SOS전담반은 매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방문과 원스톱처리회의 등을 통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기업애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처리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기업만족도를 자체 체크하는 등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있다.

더 나아가 기업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통적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시와 경제단체(기업체)로 구성된 상생협의체’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손톱 밑 가시 힐링단’을 통해 기업의 규제사항을 발굴하고 규제개선을 위해 시와 기업이 함께 공유하고 움직이고 있다.

특히 기업 규제개선을 위한 힐링단에서 ▲상수원지역 국공유지 매각제한 기준완화 ▲공장등록사항 변경 의무 위반 시 과태료 부담완화 등 총 39건의 규제사항을 발굴해 중앙부처에 개선안을 건의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장밀집지역 진입로 포장, 공동간판 설치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기업 인프라를 개선하고, 시와 여성CEO간 1대1 멘토활동으로 기업체 발전방안과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효율적 기업애로 해결

광주시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2014년에는 대학, 연구기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중소기업의 신기술을 사업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G-패밀리기업지원사업’과 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G-디자인개발지원사업’에 각각 7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출연, 총 47업체 65건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에 기여했다.

아울러 경기테크노파크와 연계로 현장 방문과 시험 분석 등 기술을 지원하는 ‘기술닥터사업’에 3천300만 원, 가구조달시장에 인증제를 강화함으로 영세가구기업에 대한 조달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가구인증사업’에 1억 원을 출연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효율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찾아가는 기업지원 행정추진

광주시는 ‘찾아가는 기업지원행정’을 펼쳐 공장설립, 인프라구축, 경영컨설팅 등 관내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이 접수되면 수시로 현장 방문을 실시하여 기업의 문제점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조억동 광주시장은 기업체를 방문해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현장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다. 조 시장은 상반기 오포읍 추자리에 위치한 위생지 생산 전문 업체 ㈜팜파스 등 6개 업체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와 함께 특수시책인 ‘기업애로 원스톱 현장컨설턴트’ 추진으로 현장에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이 모여 애로사항을 신속 정확하게 해결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 처리 시스템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소기업판로 개척에 전방위 지원

광주시는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우선 광주시 왕실도자기축제 기간 동안 ‘중소기업제품박람회’ 개최로 94개의 관내 기업체가 참여해 많은 관람객에게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과 기업을 알릴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소기업&바이어 만남의 장’을 마련해 관내 아파트 시공사를 대상으로 관련 중소기업 대표들의 자사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카탈로그를 통해 상호간 효과적인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또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체들을 대상, 매년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수출 유망지역에 파견하고 있다.

올해에는 8개의 기업으로 구성된 아시아 무역사절단을 대만, 태국 시장에 파견해 101건의 상담으로 227억 원 수출상담, 74억 원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밖에도 시청사 내 상설 홍보관을 설치해 36개의 관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있으며, 국내·외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일자리센터와 연계를 통한 기업 취업난 해소

광주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5년 3월부터 10개 읍·면·동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했으며, 지금까지 2천711명이 일자리를 찾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대형 채용박람회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제품 박람회장에 일자리 상담센터를 설치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도모하고 있다.

광주일자리센터에서는 계층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과 다양한 채용행사를 개최해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청 2층에 광주일자리센터를 상시 운영해 맞춤형 취업알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으로 2014년에는 5천653명, 2015년 5월말까지 1천984명의 우수한 인재가 채용됐다.

이처럼 광주시는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운영 결과 경기도에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업SOS 애로처리 시스템 운영실적 평가’에서 2008, 2009년 최우수(1위), 2010년 장려에 이어 2011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대상(1위)을 수상하여 명실상부 도내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시책발굴로 다양한 기업애로 사항을 해결해 고용창출과 뿌리부터 튼튼한 기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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