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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창조경제센터는 세계 진출 전진기지”

박근혜 대통령, 출범식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 기업이 세계로 진출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6면

박 대통령은 이날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참석, “인천은 개항기부터 우리나라와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으로, 동북아 물류와 국제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도약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고유한 특색과 장점을 갖춘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들이 지역별 강점과 후원기업의 역량을 결합해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며 “여러분의 소중한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 마련된 산·학·연 오찬간담회에서 “바야흐로 우리나라에 제2의 창업, 벤처 붐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라며 “이제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창조경제로 거듭 깨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해 9월 대구를 시작으로 전담 기업을 연계해 전국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치해왔는데 오늘 인천 센터를 끝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설치가 마무리됐다”며 “드디어 대한민국 창조경제가 도약할 준비를 마친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최근 우리 경제 상황을 보면 세계경제의 성장세 둔화와 내수 부진 등으로 주력산업은 물론 지역경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엔진이 바로 아이디어와 신기술, 신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출범식을 마치고 유정복 인천시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인수 센터장 등의 안내를 받아 센터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기능을 점검했으며 오찬을 마치고는 인천 신항 개발현장을 방문해 개발계획과 물류 자동화 시스템 현황 등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한은주기자 h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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