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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대, 취업보장형 교육 사업에 ‘날개’ 달았다

정부 유니테크 사업 선정
특성화 고교와 전문대 통합
반도체 전문인력 30명 양성

 

동원대학교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2015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인 유니테크(Uni-Tech)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16개 사업단은 NCS기반 교육환경개선비와 NCS 기반 통합교육과정개발 등 최대 2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원대학교는 올 9월부터 ‘유니테크 특별반’을 편성, 반도체 장비 전문 기술인력 30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유니테크는 특성화 고교 3년과 전문대학 2년을 통합해 기술인력을 집중 양성하는 제도로 학교(고교·전문대)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적 지식과 실무능력을 동시에 갖춘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로써 학생은 조기에 기업에 채용되어 입시부담·취업부담이 없이 학업에만 열중, 기업은 우수한 기술·기능인력 확보 및 경쟁력 강화, 국가 전체적으로는 중·고급 기술인력 양성 및 청년고용률을 제고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동원대학교는 지난달 7일 이천시, 이천제일고를 포함한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기가레인, 유니테스트 등 경기도 동남부(이천, 광주, 용인, 화성)에 위치해 있는 4개 기업과 협약을 했다.

이번의 통합교육 육성사업을 통해 반도체 장비 및 제조 전문 인력을 양성, 협약기업에 취업을 시킴으로서 청년취업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원대학교는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2014년부터 추진한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NCS교육과정으로 산업현장 직무중심 교육을 시킴으로서 교육의 질을 확보해 산업체와 대학의 교육의 격차를 줄여 나가고 있다.

모영기 동원대 총장은 “유니테크 사업을 새로운 취업보장형 통합교육과정으로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교육-취업 모델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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