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재개발원이 주말마다 ‘힐링 캠퍼스’로 변신해 지역민들과 임직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부터 용인 서천에 위치한 연수시설인 인재개발원에서 운영 중인 ‘힐링 캠퍼스’ 프로그램에 6천200여명의 임직원 가족이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6차까지 진행된 힐링 캠퍼스 프로그램은 명상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비움과 채움’, 1박 2일 동안 부부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 ‘부부愛(애) 힐링스테이’, 산책과 독서 등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는 ‘주말 休(휴)나들이’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1천200석 규모의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월 1∼2회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의 공연을 열고 있다.
이 자리에는 임직원 및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을 초청, 공연을 함께 하고 있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