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9일 오후 평택시 통복시장에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내수살리기’의 일환으로 사랑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메르스로 침체된 평택경제를 살리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통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해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지역본부는 평택지역 32개 아동센터에는 쌀과 라면 등 5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는 홀몸노인 100명에게 추석명절세트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경기신문 심재인 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더 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선 평택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의 도움으로 올해 추석명절에는 아이들이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기신문 심재인 사장과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병배 평택시의원, 심옥주 경기지역회장, 정일훈 경기지역본부장, 평택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갑선 회장, 부락종합사회복지관 박인희 관장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