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지역공동체 텃밭농원 조성 및 안성맞춤 로컬푸드 시민운동 전개에 앞장선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수확하는 2개 권역의 지역공동체 텃밭농원을 조성해 413가구가 현재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친환경 도시농업 교육강좌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안성맞춤 로컬푸드 활성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정례 직거래장터인 안성농업인 새벽시장, 공도주말장터, 진사금요장터와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지금까지 145억의 농가소득을 창출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