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내수 8천106대, 수출 3천383대를 포함 총 1만1천48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디젤 모델이 가세한 티볼리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7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9월말 현재 지난해 내수 전체 판매 실적(6만9천36대)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39.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티볼리는 지난 4월 이후 6개월 연속 5천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를 기록하며 누계 판매 4만대를 넘어선 4만3천523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