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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체험단지 내년 9월 첫 삽 뜬다 동두천, ‘관광레포츠 휴양도시’ 시동

청소년수련관은 내년 8월 개관

동두천시가 수도권 제일의 관광레포츠 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중인 산림휴양형 MTB체험단지 조성사업이 내년 9월 본격 착공될 전망이다.

동두천시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과 산림휴양형 MTB체험단지 조성사업에 관련한 시정 브리핑을 실시했다.

지난 4월 착공해 사업비 116억여원을 투입, 내년 8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인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은 2천314㎡ 부지에 연면적 3천624㎡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여기에는 공연장, 각종 동아리연습장, 체육관, 휴게실, 행정실, 자료실, 운영위원회실, 분임토의실,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수련관 건립으로 문화적으로 소외 낙후된 지역에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및 여가활동과 방과 후 활동 지원을 통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산림휴양형 MTB체험단지 조성사업은 탑동동 산 18번지 일원 69만6천740㎡ 부지에 도·시비 186억원을 투입해 올해 우선 환경, 교통, 재해영향평가 등 거쳐 내년 9월 착공해 2019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곳에는 산림문화 휴양관을 비롯한 휴양시설, MTB학교 등 교육시설, 다운힐코스 등 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왕방산 국제MTB대회와 연계하여 4계절 숙박, 휴양, 체험이 가능한 시설을 만들려 한다”며 “이를 통해 산악레포츠 관광, 휴양 도시로 변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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