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2015 포천 시민의 날 축제’일인 지난 3일 포천 종합운동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119 소방안전 체험캠프’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포천소방서는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하고, 소방공무원과 의무소방원·의용소방대원 등 70여명을 동원, ▲종합피난체험 ▲연기미로 체험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체험 등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연기미로 체험과 종합피난체험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참여하고 재난에 대한 대처요령 등을 체험활동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서삼기 포천소방서장은 “제13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 실시한 이번 119소방안전 체험 캠프에서 많은 시민들이 재난발생시 대처 요령 등을 배운 만큼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였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